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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질2

금성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면 어떨까? 어린이 과학관에서 만난 우주의 소리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인천에 위치한 어린이 과학관을 찾았습니다. 마침 타이밍 좋게 과학관들끼리 공동기획하여 개최하는「심해부터 우주까지」라는 전시를 1층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었어요.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여러가지 얘기들이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이해가 되어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하나씩 풀어나가보도록 하려고 합니다.여러 전시물 중 유독 아이의 발길을 잡은 건 행성별 목소리 체험할 수 있는 코너였어요. 화성, 금성, 그리고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카드를 판에 올리고 마우스에 '내 목소리'로 하고 싶은 말을 하면 그 행성의 환경에 맞춰 변조된 내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장치였죠. 마치 화성이나 금성에 내가 가 있는 느낌이였어요.금성 카드를 올리고 아이가 말을 하니, 제 평소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낮고.. 2026. 3. 12.
층간소음보다 시끄러운 우주선? 진공과 소음의 실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들린 소리는 아침, 점심, 저녁 내내 쿵쿵 뛰어다니는 윗집 아이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 아직 어리니 오며 가며 소리가 날 수 있지라고 생각했지만 집을 운동장인양 다다다 다다 뛰어다니는 소리에 참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윗집과 전쟁을 선포한 적이 있습니다.너무 스트레스 받아 주변에 층간소음 사례를 물어보니 어른이 신경 쓰지 않고 걷는 발망치 소리, 윗집의 마늘 빻는 소리, 늦은 밤 자야 하는 시간에 들리는 세탁기 돌리는 소리 등 저만 겪는 일이 아니었습니다.다들 어떻게 버티느냐 했을 때 이어폰을 꽂는 사람도 있었고, 포기하고 코 골고 잘 자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이미 '귀가 열린'상태라 참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비행기 소리의 화이트 노이즈를 틀고 잠이 들었는데요..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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