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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2

내비게이션, 그 속에 숨은 아인슈타인의 선물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비게이션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라는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가슴이 철렁하는 초보 드라이버입니다.모르는 길을 갈 때, 내비게이션은 저에게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가끔 엉뚱한 골목으로 안내해서 당황하게 만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작은 화면 덕분에 제가 무사히 마트라도 다녀올 수 있는 건 사실이죠.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저 하늘 위 위성들은 도대체 어떻게 제 위치를 cm 단위로 그렇게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걸까요? 낯선 길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것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 위성 덕분입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단 1m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인.. 2026. 3. 26.
플랑크 길이의 비밀 (양자 세계, 시공간 한계, 우주 기원) 어릴 때 친구들과 종이접기 내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종이를 반으로 계속 접으면 몇 번까지 가능할까요? 저는 당연히 계속 접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7~8번이 한계였습니다. 종이의 두께 때문이었죠. 그때는 물리적 한계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우주 자체에도 이런 한계가 존재합니다. 바로 플랑크 길이입니다.113번을 나눠야 도달하는 극한의 세계10cm 자를 반으로 나누면 5cm, 다시 나누면 2.5cm가 됩니다. 수학적으로는 무한히 나눌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플랑크 길이는 약 1.616 곱하기 10의 -35제곱 미터입니다. 앞서 말한 10cm 자를 무려 113번이나 반으로 나눠야 겨우 도달할 수 있는 크기죠.솔직히 처음 이 숫자를 봤을 때는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 202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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